더 더워지는 여름철 냉방비 걱정… 해답은 ‘더블로이유리’
2025.09.09더 더워지는 여름철 냉방비 걱정… 해답은 ‘더블로이유리’
- 일반 싱글로이유리 대비 최대 49% 태양열 차단
- 우수한 냉방비 절감 효과와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고급 재건축 주거 단지 중심으로 빠르게 적용 확산

LX글라스 더블로이가 시공된 반포르엘아파트
여름이 더 더워지고 있다. 2025년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25.7℃로 역대 최고 1위를 경신했고 전국 평균 기온도 평년보다 2.0℃ 높았다. 냉방 에너지 사용량을 추정하는 지표인 ‘냉방도일(CDD)’도 전년 대비 82.3% 급증했다. 이는 더운 날이 많아졌음을 의미하며, 자연스럽게 에어컨 가동 시간이 늘어나고 강도 또한 커져 가계의 냉방비 부담으로 직결된다.
기후 변화로 폭염 일수와 열대야가 빈번해지면서, 주거 환경에서 ‘효율적인 냉방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과거 주택 설계가 주로 겨울철 난방 효율을 위한 단열 성능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 건물 에너지 손실의 가장 큰 취약 지점인 ‘유리창’ 성능이 재조명되고 있다.
겨울에는 난방 에너지가 유리창을 통해 가장 많이 빠져나가고, 여름에는 강한 태양열이 실내 온도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커튼을 장시간 닫으면 실내가 어두워지는 불편까지 뒤따른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X글라스가 선보인 제품이 바로 주거용 수퍼더블로이유리 ‘엘릭스’다. 두 겹의 저방사(Low-E) 코팅층을 적용해 일반 싱글로이유리 대비 태양열 차단 성능(SHGC)이 최대 49% 낮고, 자외선 차단 성능 또한 최대 44% 뛰어나 효과적으로 냉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가시광선은 통과시키면서 뜨거운 태양열만 차단하여, 실내가 어둡지 않게 밝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투명, 라이트블루, 그레이, 실버그레이, 실버 등 다양한 색상 옵션으로 건축 외관 콘셉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러한 특장점으로 ▲방배5구역 ‘디에이치 방배’ ▲반포3주구 ‘래미안 트리니원’ ▲신반포 ‘메이플 자이’ 등 강남권 프리미엄 재건축 단지에 연이어 적용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행정예고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 기준’ 강화안은 1차 에너지 소요량을 기존 200Wh/㎡·년 미만에서 150Wh/㎡·년으로 낮추고, 평균 태양열 취득율 0.6점 이상을 의무화했다. LX글라스의 더블로이유리는 이러한 강화된 규제 기준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LX글라스 관계자는 “더블로이유리는 본래 상업시설을 위해 개발된 고성능 제품이지만, 주거 환경에 특화된 사양을 추가해 프리미엄 주거 시장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LX 하우시스의 인기 제품인 ‘뷰프레임’ 창호에 적용되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층 쾌적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