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대신 성능 개선…홈리모델링 시장 확대 속 ‘고성능 유리’ 주목

2026.01.13

 

이사 대신 성능 개선홈리모델링 시장 확대 속고성능 유리’ 주목

 

국내 주택 시장에서 이사 대신 기존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려는 홈리모델링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25 11월에 발표된 「2024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평균 거주기간이 ‘23년에는 8년이었으나 ‘24년은 8.4년으로 늘었고주거이동률은 ‘23년 대비 ‘24년에는 1.9%p 감소했다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개인 주택을 중심으로 한 홈리모델링 시장 성장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홈리모델링의 핵심 요소로 에너지 효율 개선이 꼽힌다노후 주택의 경우 창호와 유리를 통한 열 손실 비중이 크기 때문에단열 성능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도 냉·난방 에너지 사용량과 체감 주거 환경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인테리어 중심의 리모델링에서 벗어나성능 개선을 목표로 한 기능 중심 리모델링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창호와 유리는 홈리모델링에서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대표적인 개선 항목으로 평가된다기존 창을 고성능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주거 에너지 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어최근 리모델링 시장에서는 유리 성능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업계에서는 기존 싱글 로이유리 중심의 주거 시장에서 벗어나더블 로이유리(Double Low-E Glass) 적용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고 분석한다.

 

더블 로이유리는 두 겹의 은(Silver) 코팅을 적용해 일반 로이유리 대비 단열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겨울철에는 실내 열 손실을 줄여 난방 효율을 높이고여름철에는 태양열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냉방 부담을 낮추는 특성이 있다이러한 성능 덕분에 에너지 효율 개선이 중요한 홈리모델링 시장에서 필수 자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LX글라스(대표이사 이강훈)가 최근 선보인 ‘수퍼더블로이 엘릭스’ 역시 홈리모델링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수퍼더블로이는 고성능 더블로이 제품으로에너지 효율 개선을 중시하는 개인 주택 리모델링 수요와 맞물려 적용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해당 제품은 LX하우시스청암 등 주요 창호 업체들의 고단열 창호 제품에 적용되며 홈리모델링 시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LX글라스의 수퍼더블로이는 그동안 다수의 주거 현장에 적용되며 성능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쌓아왔다강남권 주요 주거 단지인 방배5구역 ‘디에이치 방배’반포3주구 ‘래미안 트리니원’신반포 ‘메이플자이’ 등에서 실제 적용 사례가 축적되며고급 주거 환경에 요구되는 단열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해 왔다는 평가다이러한 현장 경험은 장기 거주를 전제로 한 홈리모델링 시장에서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건축 업계 관계자는 “최근 홈리모델링은 단순한 인테리어 변경이 아니라에너지 효율과 주거 성능을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거주 기간이 길어질수록 창호와 유리처럼 주택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